【CF】2013 Salomon 살로몬

아까B|‘반지의 제왕’ 압도하는 ‘상남자’ 주진모 카리스마
<살로몬 아웃도어> F/W 광고촬영 현장스케치

2013년 12월 30일 14:16:11 글 채동우 기자 eastrain@outdoornews.co.kr

1947년 프랑수아 살로몬(Francois Salomon)이 설립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신세계인터네셔날이 <살로몬 아웃도어>를 론칭해 주진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아웃도어시장 공략에 나섰다. 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살로몬은 1992년 하이킹 슈즈 론칭을 시작으로 1998년 트레일러닝 슈즈를 선보이며 진보적인 마운틴 스포츠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현재 살로몬은 산과 들, 도심까지 아우르는 토털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며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 까지 더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육상선수 출신다운 포즈로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극한의 아웃도어에서 펼쳐지는 감동

살로몬 아웃도어의 F/W 광고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 현장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진행됐다. 경기장을 지배하는 스포츠 선수처럼 산 위를 지배하겠다는 의미의 ‘몬스터 인 마운틴(Monster in Mountain)’을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는 멈추지 않는 도전과 거친 아웃도어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를 위해 제작한 CM송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살로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한 비트의 랩으로 담아내 시원시원하고 신선했다는 평이다.

▲ 뉴질랜드 대자연을 배경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 호수를 배경으로 모닥불을 피우며 캠핑 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눈 덮인 설산을 전경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악천후 속에서도 산행을 멈추지 않는 모습, 암벽 로프 등반, 설산에서의 트레일러닝 장면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역동적인 모습을 함께 담았다. 특히 모델인 주진모는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을 십분 발휘해 직접 러닝을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했다. 혹독한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강풍기, 제설기 등이 동원됐고 주진모는 빗속에서의 산행, 설원 속 캠핑 등 갖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캠핑 장면을 찍기 위해 직접 불을 피우기도 하고 외국인 모델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등 촬영기간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아 모든 스태프가 주진모의 친화력과 성실함에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 촬영 중간 스태프에게 농담을 건네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보여주는 모델 주진모.
▲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주진모.

살로몬 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두고 “육체적으로 힘든 극한의 상황이었을 텐데 즐기는 모습으로 웃으면서 촬영에 임한 주진모씨 덕에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특히 주진모씨의 야성미와 카리스마가 살로몬 아웃도어의 강인한 이미지를 절묘하게 표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다이내믹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 여기가 바로 뉴질랜드!!

주진모가 촬영장에서 편애한 제품

눈과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촬영에 임한 주진모가 가장 많이 착용한 제품은 무엇이었을까? 방풍 및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마운틴 헤비 다운’이 그가 즐겨 찾은 제품 중 하나이다. 눈 덮인 뉴질랜드 설원 속에서도 ‘정말 따뜻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의 제품으로 800 필 파워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탈부착 후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슴 양쪽에 부착된 포켓은 수납공간의 용이성을 높였다.

▲ 설원에 누워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누가 주진모일까? 정답은 가운데 텐트 앞의 사람!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등장한 장면에서 주진모가 착용했던 ‘아이슬란드 다운’은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촬영 당시 눈밭과 시베리안 허스키, 그리고 빨간색 아이슬란드 다운 재킷을 입은 주진모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아이슬란드 다운 재킷은 700 필 파워 덕 다운으로, 엉덩이까지 덮는 길이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허리 부분을 스트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고 밑단 품을 넉넉하게 설계해 활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헬기 신 촬영 전 모습. 광활한 설원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 그는 빗속을 뚫고 산을 오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 열심히 뛰었으니 잠시 좀 쉬어갈게요.

▲ 잠시 뒤돌아보는 주진모. 옆 라인도 예술이다.
 
▲ 촬영 전 개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흩날리는 눈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이런 곳이라면 설원 속 캠핑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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