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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진 모> 자신을 믿어보기로 하다 <미녀는 괴로워>(06)와 <사랑>(07)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달콤한 제안들을 무심하게 흘려보냈다. “배우는 한 곳에 머무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전작의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은, 배우의 자존심이죠. 하하.” 사실 주진모는 <사랑>을 찍을 때부터 이미 마음에 둔 영화가 있었다. 유하 감독의 <쌍화점>이었다. 무사 홍림엔 일찌감치 조인성이 결정된 상태였다. “그럼 왕은 누가 할지 궁금하던 차에, 유하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보내셨어요. 내게 맞도록 각색한 뒤 주셨다는데, 읽으면서 깜짝 놀랐죠.” 절대 권력의 왕좌에 있지만 아무 것도 소유하지 못하는 가련한 왕.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왕이었다. “어렵고 난해한 인물이었어요. 그런데 확 끌리더라고요. 뛰어들면 후회할 일은 없겠다, 모험을 걸어볼 만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죠.” 우선 자신을 선택한 유하 감독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싶었다. 아니, 기대치의 두 배를 보여줘 감독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다. 그는 자신을 믿어보기로 했다. |
2008년12월 SCREEN - cover story
朱鎮模 ๑۩۞۩๑ JOO Jin MO ๑۩۞۩๑ 주진모 ๑۩۞۩๑ チュ・ジンモ(朱鎮模中文網 - 模幻城堡 모환성보 http://joojinmo13.com 已正式成立8週年): 2008년12월 SCREEN - cover story - 2008년12월 SCREEN - cov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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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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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留言 :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Love Joo Jin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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